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돌입

12일 오후 2시부터…김포발 제주·부산 노선 3134석 제공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7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 설은 오는 28일로, 주말 및 대체공휴일을 포함하면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으로 3134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7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사진/대한항공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기종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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