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택배사업 특화서비스명 공모 진행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초점"
2017-01-16 09:11:43 2017-01-16 09:11:43
한진은 택배사업의 ‘특화서비스’에 대한 서비스명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한진은 택배서비스 이용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실시간 배송 정보제공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택배 이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청취 및 반영해 6개월간의 개발 작업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현장에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지도를 통한 해당 배송기사의 현재 위치는 물론, 상품을 배송 받기 전 다른 고객의 배송 건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배송 예정시간과 배송기사의 사진,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택배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 1인가구 증가를 감안해 무인택배함, 경비실 등의 위탁 장소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으며, 위탁 배송 완료 후 관련 사진과 메시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의 택배서비스는 종합물류기업의 물류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물동량 확보를 위한 영업활동 보다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한 품질 확보에 우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은 택배사업의 ‘특화서비스’에 대한 서비스명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한진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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