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계약 5일만에 완판
2017-01-18 11:07:05 2017-01-18 11:07:05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계약 5일만에 완판됐다.
 
대림산업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계약기간 동안 1차 분양분 1412가구에 대한 계약을 100% 모두 끝냈다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분양 시작 전부터 브랜드와 입지, 상품 경쟁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청약 결과 역대 강원도 최다 청약자수를 기록했다. 1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4854명이 접수해 평균 13대 1, 최고 28.5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대림산업 김간현 분양소장은 "청약접수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계약 역시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춘천은 물론 강원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총 2835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단일 브랜드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지난해 12월 전체 가구 중 1412가구가 1차적으로 분양됐으며, 잔여분(1423가구)은 올해 3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계약일 당시 모습, 사진/대림산업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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