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SAM-DJSI)에서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부문 '인더스트리 무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더스트리 무버상은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000개 기업 중 전년 대비 지속가능경영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업을 산업별로 한 곳씩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DJSI 인증식에서 화학산업 국내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으며, 2011년부터 6년 연속으로 DJSI Asia-Pacific 지수 기업에 편입됐다.
DJSI 화학산업 우수기업 명단에는 바스프, 다우케미칼, 악조노벨,
LG화학(051910) 등 글로벌 화학회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대외에서 인정받아 기쁘며 글로벌 톱10 종합화학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적 실적뿐만이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JSI 화학산업 우수기업 현황. 자료/DJSI 홈페이지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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