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도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 경쟁업체보다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 실적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삼성그룹 지배구조개선에 의한 기업경쟁력강화가 중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최근 신수종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점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올해는 디램가격과 LCD패널가격 상승모멘텀이 약화되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이 연구원은 "지배구조개선에 따른 기업경쟁력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 등으로 기업가치가 계속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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