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하이닉스(000660)가 올해도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43%(400원)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상승세다. 매수상위창구에 제이피모간증권,메릴린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올라있다.
이날 안성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PC 수요가 연초부터 예상보다 훨씬 늘었다"며 "올해 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기존 전망보다도 강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종욱 대신증권 연구원도 "PC의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춘절 및 PC 생산업체의 공격적 판매계획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와 예상보다 안정적인 반도체 판매가격 전망이 지속되면서 올1분기 실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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