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이번엔 '야구덕후' 잡는다
2017-02-20 15:43:09 2017-02-20 15:43:09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CJ오쇼핑(035760)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프로야구 시즌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새벽 2시에 방송하는 마니아 대상 기획프로그램 '오덕후의 밤 시즌2'를 통해 'SK와이번스 2017년 시즌권'을 특별 판매할 예정이다. SK와이번스 홈경기 72회를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이다.
 
일반석과 응원단상 앞, 포수 뒷편 중앙 등 기존 판매 좌석 이외에도 잔디석 외야펜스 뒤 2인석, 외야 테이벌석, 취사가능석 등 시즌권으로 판매된 적 없던 좌석들도 단독으로 판매한다. 원정 팬들을 위해 선보이는 '원정팀별 8경기권'과 어린이 회원권도 할인가에 방송한다.
 
SK와이번스 구단 전속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출연해 치어리딩을 선보일 예정이며 응원가 배우기, 선수 애장품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애장품 경품으로는 특별 유니폼과 모자, 티셔츠, 기념공으로 구성된 '김광현 100승 기념 패키지'와 김성현, 정의윤, 박정권 선수의 야구배트, 김강민 선수의 스파이크, 이명기 선수의 야구점퍼, 박민호 선수의 유니폼 등이 있다.
 
(사진제공=CJ오쇼핑)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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