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실적과 수주 모두 매력적-신영증권
2017-03-02 08:57:04 2017-03-02 08:57:45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영증권은 GS건설(006360)에 대해 실적과 수주 모두 매력적이며, 해외수주로 상반기가 더욱 기대된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약 2만5000세대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2월까지 5810세대를 분영했다"면서 "주택시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산을 제외한 청주, 대전, 수도권 등에서는 양호한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세라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해외수주 목표금액은 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부진했던 수주를 만회하고자 한다"면서 "현재 6개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4개의 프로젝트 수주 결과가 상반기 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해외현장에서의 추가손실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4% 이상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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