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탄핵을 둘러싼 이념 대립이 극심하다
3·1 운동이 일어난지 98년이 흐른 지난 1일, 대한민국은 두개로 갈라져 극심하게 대립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 측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지하에 계신 애국 선열들이 통곡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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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크호스 안희정 지지율 하락세
차기 대선 주자로 지지도가 빠르게 오르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주춤하다. '선의 발언' 논란을 계기로 지지도 하락이 뚜렷하다. 지난달 27~28일 매일경제와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14.5%로 한 주 전보다 4.4%나 떨어졌다. 반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율은 1.7% 오르며 35.2%로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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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니는 잘못한 것 없어"
탄핵의 기로에 선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입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혀 잘못한 것이 없으며 최순실은 옷 심부름꾼"이라고 박 대통령을 변호했다. 박 대통령과 박 전 이사장은 불편한 관계로 알려졌으나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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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황교안 국무총리 대권 도전할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지지도가 상승했다. 여권을 대표하는 대선 주자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황 대행 팬클럽인 황대만(황교안 대통령 만들기)의 첫 오프라인 모임이 열리면서 대선 출마에 힘을 보태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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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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