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측 "미르·K스포츠 출연 자발적" 의견 제출
2017-03-05 11:44:13 2017-03-05 11:44:1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이 5일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대기업의 지원은 자발적으로 이뤄졌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냈다.
 
대리인단 측 이중환 변호사는 이날 "오늘 오전 미르·K스포츠 설립 과정, 기업들의 출연 경위, 즉 강제성 없이 자발적이었다는 검찰 진술과 사실 조회, 재단 임원 선임 과정과 경력, 재단들의 이사회, 사업내역, 재단 해산 시 국고 귀속, 신정아 사건과 비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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