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국내 상류층의 주거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롯데월드타워는 착공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지상 123층, 높이 555m 국내 최고층인 것은 물론,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타워로 지어지기 때문이었다. 이는 국내에서는 전무후무한 규모의 타워로,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여겨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층~71층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133㎡~829㎡의 223실로 구성된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한 관계자는 "국내 최고층에 조성돼 수려한 전망을 자랑한다"며 "레지던스 안에 들어서는 순간 석촌호수와 한강, 서울 도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밤에는 홍콩의 야경처럼 아름다운 서울시 야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그니엘(SIGNIEL)은 '시그니처(Signature)'와 롯데(Lotte)의 'L'을 합친 브랜드이다. 롯데그룹은 이 브랜드에 사활을 걸고 6성급 호텔인 뉴욕의 '롯데 펠리스 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지상 42층은 상류층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골프연습장 및 요가실 등 스포츠시설은 물론 문화 및 사교를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라이브러리카페, 게스트룸 등이 있다. 또한 휴게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또 글로벌 최상위로 평가 받는 프레스티지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도어맨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셰프 서비스, 케이터링&룸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 롯데 뉴욕펠리스, 롯데호텔 모스크바, 롯데하노이 펜트하우스 이용특전 및 프리빌리지 Platium Level, 트레비클럽 등 멤버십을 제공한다. 여기에 에비뉴엘, 롯데면세점, 제주 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등 글로벌 브랜드인 롯데의 다양한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프레스티지 혜택 및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분양관계자는 "해외 부호나 해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국내 상류층계에서는 브랜드 호텔서비스 레지던스의 가치를 충분히 알고 있고, 그들의 친목이나 인맥 형성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외국에서도 별장 식으로 구입하려는 부호들이 많기 때문에 국내 영향력 있는 재력가들이 상당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방문 및 실물 투어는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약 대기 고객으로 인해 예약 후 관람까지 한 달간의 대기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장기간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일부 세대의 완공 모습을 공개 중이다. 공개된 세대에서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거실과 침실, 주방, 욕실,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의 궁금증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양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누리는 조망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상 70층에서 항공 촬영한 파노라마 뷰는 주경과 야경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석촌호수와 잠실 일대는 물론 한강과 강남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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