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새 영업지원시스템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 오픈
모바일 최적 무빙오피스 실현…시공간 초월 업무 혁신
2017-03-13 15:55:13 2017-03-13 15:55:13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3월부터 자사 FC(Financial Consultant)들의 새로운 영업지원시스템인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Smart LoveAge Plan)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은 PC는 물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고객관리, 계약조회, 가입설계 및 전자청약까지 FC의 모든 영업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중심의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동일한 업무 처리와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새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 PC와 모바일로 나뉘어 있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PC로만 해야 했던 일부 업무들도 모두 모바일 기기에서 가능해졌다.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전자청약률로 스마트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는 스마트패드만 있으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영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통합 플랫폼은 업무 처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보험 청약 시, 기존 5단계의 가입설계 페이지를 2단계로 대폭 축소해 신속한 가입설계를 이끈다. 대시보드(Dashboard) 기능으로 고객의 주요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MDI(Multiple Document Interface, 다중문서 인터페이스) 도입으로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탑재된 콘텐츠도 풍성해졌다. 고객행복 프로그램, 세무, 부동산, 노무, 법률 컨설팅 등 미래에셋생명 종합자산관리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어 더욱 상세한 고객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메시징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안내장, 마케팅 자료, 관리 메시지 등 개별 고객에게 맞춤 자료 전달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을 통해 FC들의 업무 개선은 물론 강화된 ‘찾아가는 서비스’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찾아가는 스마트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모든 FC들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익숙한 상황에서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은 미래에셋생명의 고객 관계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CPC부문장은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춘 무빙오피스 개념의 서비스로 기존 보험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혁신적 영업지원시스템이다”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과 FC,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스마트 비즈니스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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