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BNK투자증권은 15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신규 모바일 게임들의 선방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유지했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게임의 흥행여부를 속단할 수 없지만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성공경험이 있는 게임"이라며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고, 하반기에는 크리티컬 OPS의 성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페이코 분할은 사업확장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페이코의 누적 결제액 1조1000억원, 월결제액 1100억원으로 사업의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연구원은 "현재 NHN엔터는 3500억원 가량의 영업용 자산과 웹보드 게임 플랫폼, 퍼블리싱 역량, 모바일 게임 개발 노하우, 페이코의 가치 등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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