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G마켓이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공동기획상품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커머스' 마케팅을 강화한다. 콘텐츠커머스는 영화, 방송, 서비스 등 무형의 콘텐츠를 유형의 제품으로 판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G마켓은 다음달 2일까지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캐릭터가 담긴 6종의 공동기획상품을 '슈퍼브랜드 딜'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G마켓과 디즈니코리아가 손잡고 모나미, 한국도자기, 캔들라이트 등 인기 브랜드사와 협업해 만든 제품들이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장은 "아이들부터 옛 추억을 기억하고자 하는 키덜트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모나미 153 ID 로즈골드 에디션'은 '미녀와 야수' 여주인공 캐릭터로 디자인한 케이스를 사용해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한다. '레티노 홈웨어 세트'도 여주인공 캐릭터를 활용해 깜찍함을 더했다. ‘미녀와야수’ 실루엣이 그려진 한국도자기의 '스페셜 에디션 티 세트'와 장미꽃을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홈 식기 세트'도 판매한다. 코코도르의 '트루러브 디퓨저1+1', 캔들라이트의 '트루러브 캔들'은 미녀과 야수의 사랑을 주제로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단독 판매 기념으로 응모 이벤트도 마련했다.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미녀와 야수' 영화 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한다. '미녀와 야수' 기획전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해 디즈니랜드 여행권, 스와로브스키 로즈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G마켓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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