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대기업집단 계열사 수가 3월 한 달 간 24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기준 27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155개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3월 한 달동안 대기업집단에 34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10개사가 제외됐다.
한화는 하수 및 폐수처리업을 영위하는 양주환경을, CJ는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송림FS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투자업을 영위하는 금호인베스트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받아들다.
농협과 포스코는 운송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세계로선박금융 등 30개사와 자연과학연구개발업을 영위하는 포가스템을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진은 한진해운경인터미널을 지분매각을 통해, 한진해운을 파산선고를 통해 계열사에서 뺐다.
OCI는 이테크인프라를, LG는 팜바이오텍을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롯데는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자산관리와 이지스일호를 각각 지분매각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배제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 포스코,
KT(030200), 대림 등 4개 집단이 흡수합병과 청산종결 등을 통해 총 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기준 27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155개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자료/공정거래위원회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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