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이투자증권은
GS(078930)에 대해 GS칼텍스와 GS리테일 등 계열사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지분률 50%)와 GS리테일(65.8%) 등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가 모멘텀이 당분간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S칼텍스의 경우 고도화설비 투자와 정제마진 반등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GS리테일의 경우 백화점과 마트 등 비주력부문 매각을 통한 현금흐름개선과 핵심사업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GS칼텍스와 GS리테일 등 주력 계열사가 비상장사라는 점도 다른 지주사대비 동사의 메리트를 부각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며 “주력 계열사 실적개선과 핵심사업 강화에 따른 순자산가치 상승 전망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