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가파른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상향'-교보증권
2017-04-19 08:24:48 2017-04-19 08:25:0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교보증권은 19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대폭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GS건설 실적에 대해 주택매출 증가세와 해외 수주 개선으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5% 증가한 1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97.5% 늘어난 4250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상반기 해외부문 일부 손실 반영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택매출이 5조원을 돌파해 영업이익이 대폭 기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수주에서도 "3조9000억원의 연초 해외수주 계획을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1분기 실적 역시 주택부문의 매출과 이익기여도 증가로 전년보다 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8%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708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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