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팔도장터관광버스' 여행패키지를 시범판매 한다고 20일 밝혔다.
패키지상품은 전통시장과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해 구성했다. 민간여행사를 통해 개발된 상품 5개를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에 맞춰 우선 판매한다. 패키지는 무박, 숙박 두 가지로 구성했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시장 맛집투어, 지역특산품 구매 등도 가능하다. 이번 시범판매를 통해 패키지상품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1인당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패키지상품 후기를 공모해 경품을 지급하는 수기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팔도장터관광버스는 전통시장 체험과 관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범판매 성과를 토대로 한국관광공사, 민간여행사 등과 협업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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