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최대주주 바뀐다
서영필 대표 지분 29.27% 중 96% '비너스원'에 양도
2017-04-21 17:00:11 2017-04-21 17:05:21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미샤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078520)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에이블이엔씨는 최대주주인 서영필 대표가 ㈜비너스원에 보유지분을 양도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서영필 대표는 에이블씨엔씨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말 기준 지분 29.27%를 보유하고 있으며 5% 이상 소유 주주가 서영필 대표가 유일하고, 나머지는 외국인과 기관, 소액주주들로 구성돼 있다. 서 대표는 (주)비너스원에게 자신의 지분 96%를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향후 매수자와 매도자 각각의 선행조건이 완료되는 대로 잔금지급 및 주식인도가 마무리된다"며 "이번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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