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넥슨이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피파온라인 3’의 올 상반기 e스포츠 리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 1(이하 챔피언십)’을 오는 29일에 개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1부 리그 챔피언십은 이달 29일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이전 시즌 우승자 김정민을 비롯, 강성훈, 이상태, 정재영, 전경운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출전한다.
넥슨이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사진/넥슨
16명의 선수들이 지난 대회보다 늘어난 총 상금 1억4000만원, 우승 상금 5000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챔피언십 상위 입상자에게는 ‘EACC 서머 2017’ 출전권을, 4위부터 8위에게는 차기 시즌 챔피언십 출전권을 각각 제공한다.
올 시즌 신설된 2부 리그 ‘챔피언십 마이너’는 다음달 10일부터 9주간 매주 수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챔피언십 승강전’에서 아쉽게 패한 강성호, 박준효, 임진홍, 양진모 등이 참가한다.
챔피언십은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넥슨 유튜브,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스포티비게임즈’, ‘네이버 e스포츠 섹션’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피파 온라인 3는 인기 글로벌 스포츠게임 ‘EA 스포츠™ 피파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전세계 48개국 대표팀과 36개 리그에 소속된 607팀 1만9001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 및 최신 라인업 정보를 제공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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