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쌍용자동차가 G4렉스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1호차 전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송영한
쌍용차(003620) 국내영업본부장은 경기 고양시 일산중앙전시장에서 G4렉스턴 1호차 오너가 된 배우 최상훈 고객에게 차량과 주유권 등을 직접 전달했다. 첫 번째 G4렉스턴의 행운을 안게 된 최상훈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은 나와 가족을 위한 안전성이었다. 여기에 G4렉스턴은 여유로운 공간과 활용성 등 많은 매력을 가진 모델인 것 같다”며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내외관 디자인을 확인하니 구매를 생각해 온 작년 초부터 기다려 온 1년여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1호차의 주인공이 되니 더욱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여년 동안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명품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최씨의 연기인생은 SUV 전문기업으로서 코란도와 무쏘, 티볼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고객들에게 고유의 가치를 선사해 온 쌍용차의 역사와 통하는 면이 있다.
특히 무쏘를 시작으로 체어맨과 코란도, 카이런에 이어 G4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쌍용차 모델만 다섯 대째 이용해 온 ‘열혈 쌍용패밀리’ 최씨는 1호차의 주인공으로서 더할 수 없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G4렉스턴은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세계 최초 쿼드프레임 ▲AEBS·BSD 등 전방위 ADAS ▲SUV 최초 9에어백 등 정통 SUV로서의 뛰어난 안전성 ▲국내 SUV 최대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최고급 나파가죽시트과 퀼팅인테리어 등 SUV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소비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쌍용차는 고양 국제꽃박람회와 함평 나비축제 등 전국의 방문객들이 모이는 대규모 축제에 G4렉스턴을 전시하고, 내달 말까지 전시장 내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QR코드 행사 ‘그레이트 투 씨 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판매목표 2만대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영한(왼쪽)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이 G4렉스턴 1호차 오너가 된 배우 최상훈씨에게 차량과 주유권 등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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