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285선에서 보합권 공방이다.
15일 상승 개장한 코스피는 오전 10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3포인트(0.05%) 오른 2284.89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째 매도에 나선 외국인이 68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2억원, 28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매업체 실적 부진과 소비자물가지수 소폭 상승에 그쳐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와 S&P500지수는 각각 0.11%, 0.15%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0.09% 상승했다. 전날에 이어 소매업체 실적이 부진한 데다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에 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섬유·의복(0.38%), 보험(0.37%), 화학(0.32%), 금융업(0.31%) 등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0.63%), 비금속광물(-0.56%), 기계(-0.37%), 운수창고(-0.29%), 건설업(-0.34%)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7%) 내린 643.26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원 내린 1126.35원에 거래 중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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