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LG CNS가 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했다.
LG CNS는 15일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약 5900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액은 약 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3억원보다 두 배 가량 늘었다.
LG CNS 관계자는 "일부 자회사를 정리하고 프로젝트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비용을 줄여 영업이익 흑자전환했다"며 "법인세가 늘어나면서 당기순손실 규모는 늘었다"고 말했다.
LG CNS의 직원수는 감소 추세다. 올해 1분기 기준 직원수는 582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명 줄었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48명 감소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