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농기계 제조업체 #아세아텍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며 고전하고 있다.
26일 아세아텍은 시초가가 공모가 4100원보다 115원(2.8%) 낮은 3985원에 결정된 이후 오전 9시1분 현재 시초가보다 30원(0.75%) 하락한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증시가 조정받는 분위기인데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업종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은 덜한 모습이다.
아세아텍은 지난 14,15일 공모 청약 당시도 경쟁률이 79.21대 1에 머무는 등 공모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아세아텍은 종합형 농업기계 전문메이커로 주력기종인 다목적관리기는 전 세계 생산과 판매 1위의 세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6월 결산 법인으로 2009 회계연도 1분기 누적 매출액은 147억5300만원, 당기순이익 3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전망치는 매출 1135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상장주식수 1750만주 가운데 최대주주 등 물량 596만여주(34%)만이 1년간 보호예수돼 유통물량은 약 1154만주(64%)로 적지 않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아세아텍에 대해 밭농사용 기계 중심의 고수익 사업과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 공략으로 성장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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