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쌍둥이 모델 탈리스만이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스타들의 의전차량으로 제공된다고 25일 밝혔다.
영화배우 아담 샌들러와 더스틴 호프만, 제이크 질렌할, 줄리안 무어, 마리옹 꼬띠아르, 윌 스미스 등 세계적인 영화배우들이 탈리스만을 타고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탈리스만은 지난해부터 칸 영화제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돼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넓은 내부 공간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국내 중형차 시장 판도를 바꾼 SM6처럼 탈리스만 역시 시장 진입 1년만에 프랑스 D세그먼트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르노그룹은 지난 1983년부터 34년 동안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 행사에는 탈리스만 120대 외에도 에스파스 170대와 트래픽 20대 총 330대를 의전과 지원차량으로 협찬했다.
또 행사장 중심거리인 크루아제트 거리에 부산에서 만든 르노삼성 QM6의 쌍둥이 모델 꼴레오스 두 대가 전시됐다. 다음 달 국내 출시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일반 시승도 이뤄져 칸 영화제의 참관객들이 르노의 차량을 다각도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영화배우 겸 가수 아담 샌들러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SM6의 쌍둥이 모델 르노 탈리스만을 타고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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