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2017-05-28 12:46:12 2017-05-28 12:46:12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0여명을 초청해 '2017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여 서로 간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근로자 송출국인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의 주한대사와 영사들도 참여하여 자국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외국인근로자들은 가족, 동료 등과 함께 에버랜드를 자유투어하며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는 단순한 기업과의 고용관계를 넘어 사회·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국가간 동반성장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외국인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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