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흥행 상수…목표가 '상향'-신영증권
2017-06-02 08:24:16 2017-06-02 08:24:16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영증권은 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M 흥행은 상수이며, 얼마나 크게 흥행하냐가 변수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 46만원으로 상향했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직 게임이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리니지M Talk 앱 주간 사용자가 12만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최소 12만명의 리니지M 코어 유저 확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이들은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유저는 고과금 결제 유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과금 결제 유저는 전체의 3.2% 수준이지만 전체 매출의 41%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 연구원은 "리니지M은 리니지1 코어 유저 확보, 19년간 지속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는 컨텐츠 등으로 꾸준한 매출 유지를 예상된다"며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에 버금가는 초기 임팩트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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