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경기·충북북부·강원영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9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충북북부, 강원영서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내일 국지적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충북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10일 새벽) 5~20mm다.
오늘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오늘과 내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오늘부터 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은 기간이니 일부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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