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녹십자(006280)가 지난4분기 호실적을 달성한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보다 2.34%(3000원)오른 13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3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신종플루 수혜로 작년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녹십자가 올해 실적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특히 올 1분기 매출액은 누적된 신종플루 백신이 1300만도즈인 것을 감안할 때, 약 1580억원의 추가 반영 요인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신종플루로 인한 매출액이 사라지는 내년 이후는 혈액제제 사업부와 계절독감백신 사업부 매출액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주가에 민감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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