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 기자] KT와 미국 통신업체 AT&T가 5G 등의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KT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연구개발(R&D)센터에서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과 존 도너반 AT&T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만나 5G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전했다.
13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R&D)센터에서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왼쪽)과 존 도너반 AT&T 최고전략책임자가 5G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KT
AT&T는 2년 전부터 5G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SDN/NFV(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화 및 네트워크 가상화) 개발을 선도한 업체다.
이 원장은 "AT&T의 SDN/NFV 리더십과 KT의 5G 리더십을 통한 양사 협력으로 미래 통신산업의 도전 과제를 풀 수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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