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2370선에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 매수에 개인이 가세한 반면, 외국인은 매도폭을 키우고 있다.
23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6포인트(0.12%) 오른 2373.13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72억원 순매수인 가운데 개인도 49억원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81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제약주인 의료정밀(5.04%)과 의약품(1.69%)이 강세인 가운데, 증권(1.75%), , 건설업(1.29%), 은행(0.86%)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통신업(-2.00%)이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0.70%), 전기가스업(-0.38%), 유통업(-0.26%) 등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2포인트(0.62%) 오른 667.40으로 사흘 만에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223억원 순매수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억원, 84억원 매도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0원(0.03%) 내린 114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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