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MTS,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 특허등록
2017-06-29 10:48:52 2017-06-29 10:48:52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대신증권(003540)은 MTS(Mobile Trading System)에서 주식 주문 시 정정 및 취소 기능을 개선한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MTS의 현재가 창에서 자신이 주문한 호가를 바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즉시 호가와 주문수량의 정정 및 취소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MTS의 경우 현재가 창에서 이용자가 주문한 호가와 수량을 확인할 수 없었다. 미체결 정보를 확인하고 정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하나의 화면에서 현재가와 미체결 현황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시세변화를 반영해 빠르게 주문을 정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시세확인부터 주문-정정-체결에 이르기까지 MTS를 이용한 주식거래 전 과정에 대해 사용자 관점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 특허등록을 통해 MTS에서만 총 3건의 디자인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대신증권의 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을 통해 서비스 된다. 애플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대신증권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장은 “모바일 시대에는 기술 혁신을 넘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직관적 UX디자인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분야의 디자인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신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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