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상계1구역 등 4곳 정비구역이 해제됐다. 서울시는 19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상계1구역 외 4곳 정비구역등 직권해제(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상계1(재건축), 은평구 역촌동 역촌2(재건축), 구로구 오류동 오류1(재건축), 강북구 미아동 강북5(도시환경),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6(재개발)이다.
이번에 직권해제 대상구역으로 결정된 노원구 상계1구역 외 4곳은 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4조의3(직권해제 등) 제3항 제4호에 따라 단계별로 사업이 지연되고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1/3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경우로 주민의견조사 결과 사업찬성자가 50%미만인 경우에 해당돼 시장이 직권으로 해제하는 구역이다.
시는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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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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