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코웰패션(03329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53억원으로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9억원으로 39% 성장했다.
특히 패션사업부는 언더웨어의 꾸준한 신장세와 고효율 카테고리인 스포츠의류 부문의 성장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패션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6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143억원을 기록했다.
전자사업부는 내부효율 제고를 통한 이익달성을 통해 매출 117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올해 꾸준한 신규브랜드 런칭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잡화브랜드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3분기 프랑스 전통 프레스티지 브랜드 '웅가로'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엠리밋'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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