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6일 연속 상승을 뒤로 하고 혼조세로 전환됐다.
26일 코스피지수는 0.11%가 오른 1676.81p로 개장해 9시5분 현재 0.19%가 하락한 1671.60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18% 상승한 629.36p를 기록하고 있다.
미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락세를 보인점과 골드만삭스가 미 월가 금융회사들의 모기지 부실 손실이 46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으로 미 증시의 조정 양상을 이끈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6분 현재 9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2억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16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수이다.
프로그램은 9시6분 현재 차익부문의 매도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11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업종이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전기전자, 화학, 보험업종이 따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종이목재, 은행업종 순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동양제철화학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LG전자, S-OIL, POSCO, GS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STX팬오션, SK에너지, 두산중공업, 하이닉스, 두산 등이 상승하고 있고 LG디스플레이, POSCO, 국민은행, 신한지주, GS건설 등은 하락하고 있다.
9시 13분 현재 두산중공업(2.27%), 두산인프라코어(0.62%)의 동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미 투자은행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하나금융지주(-0.73%), 국민은행(-1.40%), 부산은행(-1.59%) 등 은행주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9시 17분 현재 LG화학(1.55%), SKC(0.50%), 남해화학(1.22%) 등 화학주의 선별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건설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산업(0.15%0)이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금호산업(0.48%), 대림산업(0.82)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지만 대우건설(-1.44%), 현대건설(-1.13%) 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21분 현재 NHN(-1.02%)이 25일 상승폭이 컸던 이유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태웅(2.21%), 평산(1.36%) 등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상장주인 제너시스템즈(13.62%)도 높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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