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가 일제히 반등에 돌입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공격적인 75bp 금리인하,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대책에 다우존스지수는 3.5%, 나스닥지수는 4%이상 급등마감했다.
특히 그동안 약세를 보이던 증권과 은행업종 지수가 크게 오름에 따라 국내 금융주도 이에 동조화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은행업종은 2.09% 상승중이고, 증권업종이 3.12%, 보험업종도 3.27% 상승을 기록중이다.
특히, 그동안 낙폭이 컸던 금융주의 상승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가 5.39% 상승한 4만2천원을 기록중이고, 어제 카자흐스탄 은행에 대한 지분투자로 급락했던 국미은행은 2.65% 상승한 5만4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onair21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