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신규 서비스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유지했다.
전날 카카오는 2분기 영업이익이 44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68449억원으로 24.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으로 5.6% 줄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라며 "광고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5% 성장하며 확연히 턴어라운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다양한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타게팅 광고 플랫폼 '카카오 모먼트'의 오픈베타로 마케팅비가 증가하겠으나, 4분기 전 부문이 성수기로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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