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SK에너지(096770)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SK 교과서 여행’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K 교과서 여행’은 SK에너지가 엔크린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00가족을 선정해 교과서에 나오는 국내 주요 역사 유적지로 여행을 보내주는 테마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 교과서 여행은 응모하는 엔크린 고객들이 월평균 3000명에 달하고 평균 경쟁률이 30대 1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의 유적지를 찾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청소년들이 있는 가정의 신청이 많다”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이러한 여행 프로그램의 인기를 국내 관광 활성화로 확대시키기 위해 4일 한국관광공사, 재단법인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SK에너지는 이번 MOU(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관광지 주변 SK주유소에 관광 안내책자 배포해 국내 운전자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에너지는 주유고객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엔크린쿠폰, 매일 1500명 이상의 고객에게 CGV영화예매권 세트를 제공하는 무비플러스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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