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4%↓..500선 이탈
2010-02-05 09:25: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유럽발 악재가 국내외 증시를 강타한 가운데 코스닥지수가 4% 가량 급락하며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큰 폭 하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12포인트(3.90%)하락한 496.1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의 500포인트 이탈은 지난달 29일 이후 딱 1주일만이고,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하는 것이다.
 
코스닥지수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급락에 놀란 개인들이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개인들은 3대 시장에서 모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점매수 기회를 엿보기도 했지만 일단 속락은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강하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의 업종지수를 봐도 확인된다.
 
이날 하락 상위업종에 개인들이 선호하는 트로이카주인 건설업종과 증권업종, 금융업종이 포진해 있다. 모두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