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대 급락..연중최저
2010-02-05 09:09: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코스피지수가 3% 급락하며 1570포인트대로 곤두박질쳐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밤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적자 우려가 커지고, 미국의 고용지표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여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증시가 2%대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09포인트(2.85%) 하락한 1570.3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증권업종을 필두로 전 업종이 하락하고있고, 상승종목이 30종목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밤 다우지수도 268.37포인트(2.61%) 급락하며 1만2.18포인트로 간신히 1만선을 지켰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거의 석달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의 급락이 저점매수의 기회가 될 지, 추격매도의 시점이 될지를 가늠하기에 분주하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