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자사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APP)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는 고객들도 편리하게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22일 여행사 등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하지 않은 항공권에 대해서도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 동안 승객들은 제주항공에서 직접 예매하지 않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간접구매) 다양한 부가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예약센터를 통한 전화예약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간접구매 고객들 역시 사전 기내식과 수하물 주문, 좌석 지정 등의 부가서비스 이용이 쉬워졌다.
22일 오후 제주항공 서소문 라운지에서 여행사 실무자들이 제주항공 기내 사전 주문 서비스 등 온라인 부가서비스 설명회를 통해 설명을 듣고있다. 사진/제주항공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 접속해 홈페이지 화면 위쪽 서비스 안내를 누른 후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예약번호와 탑승자 이름 등의 정보를 입력해 예약정보를 조회한 후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누구나 부가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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