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목표가 '상향'-토러스증권
2017-09-04 08:51:01 2017-09-04 08:51:01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연이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전망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만5600원으로 상향했다.
 
박재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70억원과 8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2.1%, 60.8%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생산량 증설, 국내와 중국 로컬향 매출 급증, NCM 소재 배터리 수요 급증 등이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일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최근 중국 5위권인 2차전지 소재업체 전허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영업망과 생산시설을 공유 중"이라며 "기존 중국 로컬 고객사 이외 진허의 일부 고객사 물량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중국 로컬향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 매출처인 LG화학향 납품 물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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