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츠로테크, 탄두중량 무제한…미사일 주전원 유일 양산업체 부각 강세
2017-09-05 09:52:09 2017-09-05 09:52:09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지침의 탄두 중량 제한을 해체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비츠로테크(042370)가 급등하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5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80원(11.53%) 오른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튬일차전지는 국방 통신장비와 최첨단 무기체계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다. 주력 생산 제품인 리튬염화티오닐전지(Li/SOCl₂)는 무전기, 어뢰 등 군용장비 주전원이며, 비축형전지 리저브전지, 앰플(Ampoule)전지 등은 최첨단 미사일, 폭탄 등의 주전원으로 들어간다.
 
비츠로테크는 특히 군용으로 사용하는 리튬염화티오닐전지(Li/SOCl₂)의 나사선 타입(Spiral type)과 비축형전지의 유일한 양산업체다. 군용 일차전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국방 전력의 선진화 일환으로 국방 무기 체계의 첨단화 등 국방 정책의 진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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