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뉴RS5 쿠페’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대표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는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TT’에 이어 또 다른 고성능 모델인 뉴 RS5 쿠페에 공급되며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도 검증된 초고성능 타이어로 완벽한 핸들링과 제동력 등 고속주행에서의 최고의 성능을 실현한다. 이와 함께 ‘사운드 압소버’라는 한국타이어의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이 적용돼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명음을 최소화시켜 최적화된 주행을 제공한다.
특히 뉴RS5 쿠페의 V6 바이터보 엔진이 발휘하는 고성능을 타이어가 그대로 구현하면서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최상의 접지력과 내구성,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전문 레이서와 일반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행 조건을 제공한다.
이번 뉴 RS5 쿠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BMW M시리즈의 M4 GT4에 이어 아우디 RS시리즈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고성능 모델의 주행성능을 그대로 구현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이번 아우디 RS5 쿠페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기술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여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타이어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아우디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와 2015년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의 SUV 스포츠카 마칸을 비롯해 2016년 BMW 뉴 7시리즈와 닛산의 픽업 트럭 프론티어, 아우디 Q7과 SQ7, 벤츠 GLC와 GLC 쿠페, 올해 BMW 신형 레이스카 M4 GT4 등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우디 RS5 쿠페에 한국타이어 가 장착됐다. 사진/한국타이어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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