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는 3세대 이동통신망을 이용중인 SHOW 고객끼리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을 바꿔 넣으면 무료통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USIM 이동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밝혔다.
SHOW 고객이면 누구나 본인 USIM카드를 다른 SHOW폰에 넣기만 하면, 이동이 이뤄진 해당 월에 10분 무료통화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3개월 간 진행돼 최대 30분의 무료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다른 통신사 휴대폰으로 USIM을 이동했을 때는 해당되지 않고, 월 말에 남은 무료통화 분은 자동 소진된다.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휴대폰 보호 서비스가 설정돼 있을 경우 보호 서비스를 해제해야 USIM 이동이 가능하다고 KT는 설명했다.
채정호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별도의 신청없이도 USIM만 바꿔서 이용해보면 무료통화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SHOW고객들이 USIM 이동성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SHOW홈페이지(www.show.co.kr)나 114, 100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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