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김진숙 전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차장은 인천 출생으로, 인화여고와 인하대학교 건축학과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이번 인사로 중앙부처 최초의 기술직 여성 실장급(1급) 고위공무원으로 기록됐다.
김 신임 차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살려 행복도시를 안전하고 여성 친화적인 명품도시로 조성하는 데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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