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기아자동차 최초의 신개념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인 비트360의 누적 방문객이 4만명을 돌파하며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30일
기아차(000270)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의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360은 지난 6월29일 개관 이후 석 달 동안 약 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40명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
570평 규모의 비트360은 기아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카페와 가든, 살롱 등 공간별로 각기 다른 테마를 갖췄다. 고객들은 원형의 트랙으로 이어져 있는 테마공간을 트랙 동선에 따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곳곳에 대기하고 있는 브랜드 스토리텔러들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트360에서 세계 최초로 홀로 렌즈 매개현실 기술을 활용해 도입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교감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아차 비트360에서 브랜드 스토리텔러와 고객들이 서라운드 미디어존 앞에서 홀로 렌즈 매개현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를 체험중이다. 사진/기아차
비트360의 시작이자 종착점인 '카페공간'은 소통과 교류의 공간을 상징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되며 기아차는 고객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매월 1~2회 운영중이다.
트랙을 따라 야외 테라스로 나오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든공간'이 펼쳐진다. 기아차의 RV 차종들이 전시돼 있어 차량을 살펴볼 수 있고 아웃도어 관련 브랜드 컬렉션이 전시된 베이스 캠프 존이 운영돼 고객들은 다양한 아이템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살롱공간'은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라운지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서라운드 미디어존'과 드라이브 코스에 어울리는 하이엔드 사운드를 청음하는 ‘뮤직 라운지’스팅어와 GT컨셉카를 살펴볼 수 있는 ‘부티크 존’이 마련돼 있다.
특히 서라운드 미디어존에는 초고해상도 대형LED스크린과 턴테이블이 설치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뮤직 라운지에서는 기아차 시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편안한 고급 소파에서 전문 큐레이터가 드라이브 코스와 자동차 컨셉에 맞춰 선곡한 음악을 하만카돈의 고성능 헤드폰으로 즐길 수 있다.
기아차 비트360 '가든공간'의 베이스캠프존에는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온제품과 아웃도어 관련 브랜드 컬렉션이 전시돼 있으며 트랙 위에 기아차의 RV차종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기아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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