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일본 2위 자동차업체 혼다도 추가 리콜을 결정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37만 9000대 차량의 리콜을 발표했다.
대상은 2001년과 2002년 제작된 어코드와 시빅 등 5개 모델이다.
혼다자동차는 운전석 사이드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압력이 너무 높아 인플레이터 용기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며 인플레이터를 교체해 주는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혼다는 같은 문제로 2008년과 2009년에 총 44만대의 리콜을 실시한 바있지만, 이번에는 대상을 확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혼다차가 리콜 대상 차량으로 1명의 사망을 포함해 12 건의 사고가 보고됐지만, 이번 대상 차량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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