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리니지·액스에 맞설 '아크로드 어웨이크' 막바지 담금질나서
웹젠, 야심차게 개발한 대형 모바일 MMORPG로 첫 사전테스트 돌입
2017-10-19 06:00:00 2017-10-19 06: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웹젠이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을 휩쓸고 있는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액스' 등 대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맞설 야심작을 4분기 중 출시한다. 웹젠은 신작 '아크로드 어웨이크'를 4분기 출시에 앞서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마지막 담금질을 통해 완성도를 높히고 있다. 
 
18일 웹젠은 신작 모바일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1차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젠의 모바일게임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지난 10월17일부터 22일까지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픈형 사전테스트를 진행한다. 웹젠은 개발사 천마시공과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화 및 비공개테스트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웹젠 '아크로드 어웨이드'. 사진/웹젠
 
웹젠은 프리미엄 테스트 참여자들의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핵심 콘텐츠들의 재미를 검증하는 목적 외에도 게임 밸런스, 서비스 안정성 등의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웹젠은 길드 간 경쟁과 전투를 통해 게임 내에서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되는 절대군주(아크로드)를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웹젠의 PC온라인게임 ‘아크로드’의 IP(지적재산권)를 차용해 모바일MMORPG로 제작한 게임이다. 절대군주가 되기 위한 치열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구현한 ‘아크로드’의 여러 종족 중 휴먼 종족의 이야기를 모바일게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국내 모바일MMORPG 시장을 열었던 흥행게임 ‘뮤 오리진’의 개발사인 천마시공과 웹젠이 협업해 제작한 두번째 공동제작 게임으로 MMORPG 이용자들의 주목을 얻고 있다.
 
웹젠은 프리미엄 선발대에 등록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이 출시된 후 사용할 수 있는 고급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아크로드 어웨이크’ 공식카페에 가입한 후 기대평을 남긴 회원에게는 매주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선물하고 특정레벨(1환·2환50레벨)을 달성한 회원에게 ‘치킨 기프티콘’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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