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직급 상관없이 'OOO님' 수평적 호칭 도입
2017-10-24 10:22:09 2017-10-24 10:22:09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코웨이는 24일 직급·직책에 상관없이 모든 임직원을 ‘OOO님’으로 부르는 수평적 호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수평적 호칭 도입은 임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강화하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확산을 통한 회사 내 자유로운 소통 강화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해선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직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코웨이는 호칭 혁신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사내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코웨이는 자녀입학 휴가·난임 휴직, 신규 입사자 특별 휴가 등을 신설했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장기 근속자를 위한 리프레시 휴가는 개선해 확대 적용한다.
 
김재석 코웨이 인재개발팀장은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확산으로 업무 효율성과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글로벌 시대에 맞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가운데). 사진=코웨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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